(1) 종합적 이해
| 구분 | 甲 | 乙 | 丙 | 丁 | 戊 | 己 | 庚 | 辛 | 壬 | 癸 |
| 육신 | 겁재 | 비견 | 상관 | 식신 | 정재 | 편재 | 정관 | 편관 | 정인 | 편인 |
| 胞胎 | 입묘 | 양지 | 쇠지 | 관대 | 쇠지 | 관대 | 관대 | 쇠지 | 양지 | 입묘 |
| 왕쇠 | XX | △ | ○ | ○ | ○ | ○ | △ | X | X | XX |
| 지지 |
未(편재/백호대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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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으로는 편재에 해당이 됩니다. 신살로는 백호대살에 해당이 됩니다. 未는 午의 여기가 대단히 많이 남아있는 상태이므로 겉으로는 편재이지만 내용상으로는 식신의 작용이 큽니다. 금전적으로 크게 이루어주는 작용이 됩니다. 백호대살의 작용으로 변동 폭이 크게 일어나기도 하지만 크게 몰락하기도 합니다. 未는 변색이 잘 되므로 주의해야 하는데 卯나 亥를 만나면 비겁으로 변색이 되기도 합니다.
乙이 未를 보면 양지가 됩니다. 음간의 양지는 겉으로는 모양새가 있는 상태이지만 오행대세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오행대세를 얻으면 활동력이 크게 증가하게 되기도 합니다.
식상 丙丁火는 쇠지와 관대지가 되므로 겉으로는 기운이 많이 남아있는 상태가 됩니다. 음간 관대지는 신살로는 양인살이 되므로 기운이 강한 상태로 봅니다. 따라서 주로 식신 丁火 관대지의 속성을 따라 교육, 제조, 생산, 요식, 예술, 문학, 필설 등의 환경은 긍정적이게 됩니다.
재성 戊己土는 쇠지와 관대지가 되므로 겉으로는 기운이 많이 남아있는 상태가 됩니다. 음간 관대지는 신살로는 양인살이 되므로 기운이 강한 상태로 봅니다. ᄄᆞ라서 주로 편재 己土 관대지의 속성을 따라 독립적인 금전활동, 사업활동을 추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금융, 무역, 유통 분야에서 긍정적으로 작용이 됩니다. 남자의 경우에는 배우자의 실력은 좋으나 편재이므로 조화도가 불안정한 형태가 됩니다.
정관 庚金은 관대지가 되므로 기운적 보조가 불안정한 상태가 되고 편관 辛金은 쇠지가 되므로 기운적으로 약한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관성의 속성인 조직환경에서 사회활동을 구하는 것은 여러 가지 제한이 발생하게 됩니다. 여자의 경우에는 배우자와의 조화도가 떨어지는 상태가 됩니다.
인성 壬癸水는 양지와 입묘지가 되므로 기운적으로 불안정하거나 매우 약한 형태가 됩니다. 따라서 인성 속성을 따라 전문기술, 학문, 학위, 교육, 자격, 면허, 이권, 문서, 종교, 철학 등을 사용하는 환경은 여러 가지로 제한이 따르게 됩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乙이 未를 보게 되면 식신 丁火 관대지, 편재 己土 관대지의 환경은 긍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나머지는 기운이 불안정하므로 사용에 제한이 많이 따르게 됩니다.
식신 丁火 관대지의 속성은 교육, 생산, 제조, 문학, 예술, 기예 등의 형태가 됩니다.
편재 己土 관대지의 속성은 독립적인 금전활동, 사업활동이 됩니다. 주로 유통, 무역, 금융 형태가 됩니다. 취급하는 품목도 유행에 따라 매출변동이 큰 제품취급이 됩니다.
未土의 의미도 태양이 높은 곳에 떠 있는 시간대이고 점심시간 이후에 졸음이 많이 오는 시간대가 됩니다. 따라서 공익속성, 타인에게 위탁하는 환경 등이 자주 만들어 집니다. 자의(字意) 속성으로 토목, 건축, 부동산, 농산, 축산, 도서관, 공원, 우체국, 언론방송 등의 환경이 됩니다.
(2) 연월일시에서의 작용
년지에 未가 있으면 1~20세 사이에 작용력이 가장 강하게 일어납니다. 조상과 인연이 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년에 辰戌丑未가 있으면 선대몰락을 본인이 재건해야하는 책무를 가지게 됩니다. 편재가 되니 경제적인 성공번영의 조상인연이 됩니다만 편재속성이 되니 정작 본인에게는 연결이 잘 되지 않게 됩니다. 소년 성장기에 편재를 보게 되니 소년 사장의 꿈을 가지기도 합니다.
월지에 未가 있으면 21~40세 사이에 작용력이 가장 강하게 일어나게 됩니다. 월주는 부모형제의 자리이며 직업적 환경이 되기도 합니다. 월지에 편재가 되니 성장기에 경제적인 성공번영을 이룬 부모환경이 됩니다만 정작 내가 받으려고 하는 시기에 가서는 생각보다 적게 받게 되는 패턴을 보이게 됩니다.
직업적 환경으로는 식신 丁火 관대지의 속성은 교육, 생산, 제조, 문학, 예술, 기예 등의 형태가 긍정적이게 됩니다. 편재 己土 관대지의 속성은 독립적인 금전활동, 사업활동이 됩니다. 주로 유통, 무역, 금융 형태가 됩니다. 취급하는 품목도 유행에 따라 매출변동이 큰 제품취급이 됩니다.
未土의 의미도 태양이 높은 곳에 떠 있는 시간대이고 점심시간 이후에 졸음이 많이 오는 시간대가 됩니다. 따라서 공익속성, 타인에게 위탁하는 환경 등이 자주 만들어 집니다. 자의(字意) 속성으로 토목, 건축, 부동산, 농산, 축산, 도서관, 공원, 우체국, 언론방송 등의 환경이 됩니다.
일지에 未가 있으면 41~60세 사이에 작용력이 가장 강하게 일어나게 됩니다. 일지는 배우자의 자리이기도 합니다. 신살로는 백호대살이 되니 재물의 환경이 순식간에 이루어지기도 하고 순식간에 쇠퇴가 되기도 합니다. 남자의 경우에는 편재와 짝이 되므로 배우자의 실력은 있으나 조화도가 부족하게 됩니다. 여자의 경우에는 정관 庚金이 관대지가 되므로 부족하거나 무난한 형태가 됩니다.
시지에 未가 있으면 癸未시가 됩니다. 61~80세 사이에 작용력이 가장 강하게 일어나게 됩니다. 시주는 자녀의 자리이기도 하며 말년 노후의 생활이 됩니다. 시에 편재가 있음은 노년에도 활동할 무대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좋은 측면도 있지만 결국 노인이 되어서도 쉴 공간이 없다는 의미도 됩니다. 말년에 만성적인 질병을 주의해야 합니다.
남자의 경우에는 관성이 드러나지 못하였으니 자녀의 성공번영의 인자가 약한 상태가 되고 여자의 경우에는 식상이 지장간에 힘이 있게 드러나 있으므로 자녀가 경제적 성공번영이 대체로 원만한 수준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3) 대운, 세운에서 未를 만나는 경우
대운에서 未를 만나면 다음과 같은 작용이 일어나게 됩니다.
未土의 의미도 태양이 높은 곳에 떠 있는 시간대이고 점심시간 이후에 졸음이 많이 오는 시간대가 됩니다. 따라서 공익속성, 타인에게 위탁하는 환경 등이 자주 만들어 집니다. 자의(字意) 속성으로 토목, 건축, 부동산, 농산, 축산, 도서관, 공원, 우체국, 언론방송 등의 환경이 됩니다.
대운에서 未를 만나면 午未의 속성상 지체, 지연사가 자주 발생하는 구간이 됩니다. 꾸준한 변폭을 가지고 변화하게 됩니다. 亥卯未의 속성으로 방향성이 명확한 구간이 아닙니다. 편재성이 되므로 재정적인 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이 됩니다. 접목운이 되므로 초반에 피크를 찍는 패턴이나 후반에 피크를 찍는 패턴이 됩니다.
세운에서 未를 보면 주로 사건적인 개념으로 봅니다. 편재가 되므로 금전적인 발전이 됩니다. 백호대살의 작용으로 사고, 질병, 수술수를 주의해야합니다. 겁재 甲木과 편인 癸水를 입묘하게 되는데 뒤에 오는 申酉에서 조직활동성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4) 남녀가 未를 볼 때
음양의 관점에서 亥卯未는 삼합의 결과물이 木이므로 陽이 됩니다. 午未의 구간은 지체의 작용이 강하게 일어나게 됩니다. 남자의 경우에는 노력에 비해 성취나 보상이 대체로 적고 여자의 경우에는 성취나 보상이 대체로 원만한 수준을 이루게 됩니다.
(5) 기타정리
未는 편재로써 금전활동을 크게 열어주기는 하지만 반면에 변색을 주의해야 합니다. 卯나 亥가 오면 비겁으로 변화하게 되니 금전활동이 잘 되다가 비겁 작용으로 쇠락하기도 합니다.
未는 입묘작용을 주로 보아야 합니다. 未에는 甲木 겁재가 입묘를 하니 경쟁자가 사라진 세상이 됩니다. 금전활동에서는 긍정적인 작용이 되지만 협업을 이루어야 하는 환경에서는 부정적으로 작용이 됩니다. 편인 癸水도 입묘가 되므로 모친의 건강, 학문의 발전에 저해요소가 되기도 합니다.